라이카가 ScanStation C10을 출시(2009년 9월)한지 3년만에 신제품 Scanstation P20을 발표했다. ScanStation C10은 TOF속도를 10배 높여 초당 5만 포인트의 데이터를 검색하고 TOF의 표준모델로 절대적인 위치에 있었다. 위상차방식의 개량이 진행되어 초당 100만 포인트 수준에 도달했고, 초고속 검사의 흐름이 확산되었다. 라이카도 Z+F의 OEM공급을 받아 위상차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HDS7000을 판매해왔다.
이번 제품 ScanStation P20은 라이카의 독자적인 기술로 TOF방식으로 사용하면서 초고속영역에 합류한 것이다. 위상차 방식의 최대 과제는 “edge effect”라고 하는 노이즈 문제였는데 P20은 TOF방식을 사용하여 노이즈를 증가시키지 않고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술을 확립했다.
케이스는 C10과 같은것을 사용하고 있지만 내부에 활용되는 기술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내구성도 큰폭으로 증가하였다. (-20~+50℃)
라이카는 앞으로도 OEM기반 HDS제품의 서포트는 계속해 나가지만 새로운 프로젝트는 P20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Z+F와의 계약도 파기할 것이다.
<출처> Leica unveils the ScanStation P20, replaces HDS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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