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Kinect에 대해서는 한번쯤 들어 보았을것입니다. 그 기술은 카메라가 색깔과 거리를 인식하는 것으로써, 전체 이미지를 해석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가 제공되어 앞에 있는 사람의 자세와 제스쳐를 감지하는데에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기술을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응용하기 위해서는 3D 스캔과 연동되어야 할것입니다.
수백만 포인트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캡쳐하는 레이저 스캐닝과 포토그라메트리 기술이 3D 스캐에 사용되고 있으며 또한 이들 데이터를 정확하게 재구축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있습니다만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Kinect SDK로 저렴하게 구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SDK 를 사용하여 코딩을 할 수는 없습니다. 다행히 일부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ReconstructMe
비상업 버전의 ReconstructMe 버전에는 모든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Skanect
대안으로써 윈도우와 OSX를 사용할 수 있는 Skanect가 있습니다. 비록 오픈소스는 아니지만 오픈소스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 있으면서 현재까지는 무료입니다.
Scanect with the view on my office (about 860.000 points)
스캔이 끝나면, 결과를 PLY 파일 포맷으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이 파일은 오픈소스 Meshlab 이나 Blender를 사용하여 열수 있습니다. 작업절차는 꽤 간단하지만 파일사이즈는 매우 큽니다. (이 그림의 데이터는 420mb)
MeshLab 에 로드된 PLY 파일(some clipping occurs)
여기에 좀더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면 충분히 BIM 모델에서 이용하는것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주1) Kinect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Xbox용 컨트롤러 없이 게임을 할 수 있는 기술로써 신체의 움직임, 소리, 얼굴에 반응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