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Ark와 거대 소셜게임사인 Zynga가 제휴를 맺었다. Facebook의 수수께끼 게임인 Hidden Chronicles에 CyArk의 세계문화유산의 디지털 정보 501c가 사용된다. CyArk는 비영리단체이지만, 일반기업이 보유데이터의 일부를 영리목적의 사용할 경우 일정금액을 대가로 받는다.
멕시코에 있는 마야문명의 중심지였던 도시 Chichen Itza를 무대로 한 게임이며, CyArk가 수집한 3차원 디지털 데이터가 사용된다. 이 게임의 입문편은 무료로 공개되며, 고급편은 유로로 이용이 가능하다. Zynga사는 이미 이러한 종류의 게임을 개발, 판매 한 경험이 있으며, 해당 자선단체에 10억엔의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 Facebook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Hidden Chronicles는 이미 76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처음 CyArk가 역사 유산 디지털 아카이브용 데이터를 수집할때 이러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게임을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의 역사 유산에 대한 이해와 보존인식이 널리 퍼지는 것은 오히려 긍정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겠다.
[참고]
hidden Chronicles : Facebook에서 인기있는 소셜게임으로 플레이어가 자신의 특별한 위치를 지정하면서, 스테이지 곳곳에 숨겨진 아이템을 찾아 탐험을 하는 형식이다. 앞길에 숨어 수수께끼의 땅을 풀어가면서 퀘스트를 완성하고 스테이지를 마스터 한다. 퍼즐을 풀어 램지 저택을 부활시켜 새로운 땅을 개척해 나가는 게임이다.
<출처> CyArk teams with social gaming giant Zynga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