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건축 조직 building.co.uk가 BIM
적용에 관한 조사를 정리해보니 절반 가량의 사용자가
“BIM이
지나치게 소란스러운것 아닌가”라고 느끼고 있었다.
1/3 정도가
프로젝트의 비용 절감
이외의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 조사는 겨우 166명의
답변이므로 전체를 대표한다고 말하기 어렵다. 영국이 국가 차원의
추진 압력을
가하고도 이 정도 비율인 것은
우리를 생각하게 만든다. 미국
건축 협회 (AIA)의 John M. Russo씨에게 물었다
・ BIM은
광범위한 개념이며, 어느 단계에 적용했는지, 어떤 위치에서 참여했는지에
따라 해석 방법이 크게 다르다.
・ BIM은
기존의 2차원 흐름에서 3차원으로 바꾸는 과감한
혁신적 기술이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문제보다는 조직 본연의 자세,
업무에 대한 책임 범위
등 조직의 혁신을 수반하지
않으면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 이것은 이렇게
쉽게 되지 않는 것이다.
・ BIM을
오해하고 있는가? ... 그런 것은 아니다.
3D에서 4D (scheduling), 5D (excavating) 6D(sustainability),
그리고 새로운 영역
7D (facilities management)로 순차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그야말로 지금은 시작 직후이다.
・ BIM을
너무 소란스럽다고 하는 사람은 잘못 적용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작업 과정(사내뿐만 아니라 고객 및 계열사
포함)을 바꾼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 BIM에
성공한 때는
고객의 이해를 얻을 수 있을 때다, 라는 얘기을 듣는다. 그러나 사실일까? ··그렇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고객은 대부분의 경우
프로젝트 내부 작업
과정에 흥미가 없고
어디까지나 성과를
볼 뿐이다. 그러나
비전있는 고객이라면 라이프 사이클에 대한 가치에 대한 관점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거기에
효과적인 성과를 제안 할 수 있고
제대로 평가를
받은 경우에는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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