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요 신문 Sunday
paper에“technoligious”라는 말이 등장했다。 비록 각자가 가지는 신념과 상충할 경우에도,
어쨌든 사실에 충실하게 나타내는 기술의 의미로 사용된다. 3D 이미지 세계에서 다양한 혼란·갈등은 바로 이 표현이 맞지 않을까. 사람은(특히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자기 신념과 규범에 반하는 것, 불편한 것은 외면하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자기 개혁, 성장의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러한 일에 경종을 울리는 의미에서 이 말이 태어났을지도 모른다. 지난주 보고한Autodesk USS Arizona Project 의 내용에서 격침된 군함의 내부에 유품(식기 조각 등)을 정확히 3차원으로 재현하고 고령의 생존 참전 용사의 심정을 언급했지만, Reality
Capturing 라는 그 사실에 인간이 어떻게 마주하고 있는가라는 무거운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출처> Confessions of a Hired Gun: Technolig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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