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및 가스 설비 감시에 로봇이 활약할 날 가까워져

석유 및 가스 설비 감시에 로봇을 적용시키는 것은 매우 난이도 높은 일이지만, 그 장벽을 극복하려 하고 있다.

세계 로봇 경기 대회 ARGOS Challenge에서 프랑스 ISEEM팀은 오일&가스 시설의 검사 및 모니터링 업무를 지원하는 자동 로봇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정된 감시 통로 장애물을 피해가며 각종 계기를 판독, 설비 상태를 확인하고 업무를 해 나가는 것으로, ISEEM팀이 일본, 호주, 스페인, 스위스 팀을 이겼다.

사전에 지도를 기억하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며, 갑자기 현장에 투입되어 실시간으로 환경과 상태를 확인하며 움직임을 결정해 나가야 한다.
일상적인 모니터링 업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상 사태, 재해 대응 등에도 확장해 나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Velodyne 멀티빔 IP67 클래스의 라이더 센서를 이용해 3G의 진동에도 견디며, -10˚에서 +60˚까지 혹독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고 한다. UAV에 적용도 계획되어 있다.

<원문>　Autonomous Robots for Oil & Gas Aren't Far Off

대형 플랜트 장비 이동에 3D 맹활약

일찍이 이렇게 큰 장비를 옮긴 예는 없을것이다. Vic's Crane and Heavy Haul사는 휴스턴에서 제작한 장비를 미네소타 St. Paul의 정유 공장으로 이동 시키는데 3D 정보를 활용하여 공사 기간 내에 아무런 문제없이 이뤄냈다.

질문 1 : 미시시피강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위

화물 운반선에 실어 3000Km를 수송하는 것이 첫 번째 부분이었다. 절반이 물에 잠겨 적재되었다.

질문 2 : 좁은 다리와 도로의 통행
길이 70m, 높이 5m, 무게 420톤의 장비이다. 특히 도로의 코너 통행에 면밀한 계획과 대책이 필요했다.

질문 3 : 파이프 랙 방해
3차원 계측에 의한 상세 검토가 없었다면 도저히 해낼 수 없던 작업으로, 관계자들과의 조정 작업에도 절대적인 영향이 있었다.




축구장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큰 기기인지 알 수 있다.


<원문>　A "Perfect Business Case" for 3D Tech

파이프 랙[pipe rack] : 배관열(配管列)을 지지하기 위한 지지 선반

[sUAS News]위성으로부터 전세계 항공기 추적

International Deal to Track All Flights by Satellites

유엔의 전문 기관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은 2014년 3월에 일어난 항공기 실종 사고 disappearance of flight MH370의 교훈을 받아 위성을 통해 전 세계 항공기를 추적하는 시스템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세계 160개국 대표가 World Radiocommunication Conference(WRC)에 모여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