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의 달 착륙을 이룩한 아폴로 11호의 사령선(Command Module)이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두꺼운 플라스틱 컨테이너 안에서 엄중히 관리되고 있는데, 이번 우주 항공 박물관의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내부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50년 가까이 내부에 사람이 들어가지 않았고, 아마 앞으로도 다시는 개방되지 않는 것이라 하고 있어 상세한 데이터 채취의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이다. 박물관은 오토데스크사의 협조를 받아 3차원 측정 도구를 이용해 측정 및 문서화를 진행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탐색한 내부 요소마다 설명을 붙인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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