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born 사, 소송 문제 해결을 위해 22억원 지급

항공 매핑 서비스 업체인 Sanborn Map Company , Inc. 사가 미 국방부로부터 맡은 공중 매핑 작업의 위약금으로 22 억원을 지불하게 되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본사를 둔Sanborn 사는 148 년의 역사를 가지는 대기업으로 공중 및 모바일 라이더, 3D 모델링 및 시각화, 경사 항공 사진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공중 항공기 14 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라이더 이미지를 병용한 3 차원 매핑에 힘쓰고 있다.

법무부( DOJ : The Justice Department ) 에 따르면 2005 ~ 2011 까지 미국 육군 공사( USACE : US Army Corp of Engineers )에서 이라크의 도시와 그 주변 지역의 고정밀 3 차원 매핑 데이터 구축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서 북미 자유 무역 협정 (NAFTA : 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 에 가입하지 않은 업체는 아웃소싱 할 수 없다는 계약 조항이 있었으나 샌본은 자사가 아닌 승인되지 않은 시간당8달러로 단가가 싼 하청 업체(중국 Eastdawn Corporation)에 업무를 위탁했다. 이에 USACE에서는 샌본이 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하고 승인되지 않은 외국 하청 업체를 사용하였으며 프로젝트 지연이 발생하는 등의 이유를 들어 위약금을 받았다.  

Sanborn사, 미국 70개 도시의 3차원 매핑 완료

Sanborn 사는 미국 70개 도시와 애틀랜타, 보스턴, 마이애미, 시애틀 등 국제도시 지역의 3차원 매핑을 완료했다. 도시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재설계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40개 도시의 36%가 바뀌었다.

<출처>U.S. geospatial firm Sanborn to pay $2.1 mil’ to settle fraud alleg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