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erport 4억엔(한화 약47억원) 자금확보

3차원 모션 캡쳐 Kinect와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벤처기업 Matterport사가 미국 증권 거래소(SEC)의 루트로 4억엔 가까운 자금을 확보했다.(the filing) 또한 2억엔을 추가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원래 이 기업은 소형 타입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었다가 시장영역이 넓어져 삼각 형태의 상품에 주력하게 되었다. 소형의 휴대용 타입의 상품을 취급하면서 다양한 고객과 접하면서, 속도와 측정결과의 정확성 측면에서 삼각 형태의 상품이 더욱 유효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보기엔 소형타입이 더욱 쉽게 데이터를 채취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지루한 작업이 필요로 하게된다.

15여가지의 다양한 시제품을 개발하면서 어떤것이 가장 적합한지 계속해서 검증해왔다. 평가 포인트는 ① 신뢰성 (reliability), ② 적정한 제품가격(affordability), ③ 사용의 용이성 (usability), ④ 이동성 (portability)이다. 크기도 매우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며 Kinect보다 훨씬 작은 PrimeSense＇s new Capris sensor가 적합하다고 보고 있어 머지않아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SLR카메라(SLR camera　*1)의 케이스에 들어가는 정도로 제작할 예정이다. 벌써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들(소비자, 생산자, 및 그 양자의 성격을 가지는 프로슈머)로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설, 부동산, 법정 문제, 보험,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
사업형태로는 ① 하드웨어 자체를 판매, ② 소프트웨어 월단위 대여, ③ 뷰어만 사용하는 등의 방법들이 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곳에서는 주택의 모델링에 활용하려 한다. 예를 들어 부엌과 캐비닛 검토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Floored사와의 제휴를 통해 부동산 업계에서 큰 사업영역을 차지했다.
일부산업에서 요구되는 그다지 높은 정밀도가 필요하지 않은 3차원 시장 세계의 영역은 넓다. 따라서 이러한 도구의 보급을 일반 소비자나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가속화 해 나갈 것이다.

<출처> Matterport lands $4m in funding for scan-to-model de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