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D는 도면을 효율적으로 작성하는 것부터 발달해 왔다. 3D CAD도 등장한 지 오래지만 처음에는 그 데이터에서 평면도, 측면도, 단면도 등의 작성 목적과 같은 사용법이 많았다. 필자는 이를 2.5D라고 부른다. 3D 지형 데이터로부터 등고선을 요구해 15m속도의 드문 데이터에서도 도로 계획, 배수 계획 등의 공사에는 유용했다.
그런데 라이더의 등장으로 상황은 급변했다. 단면과 같은 도면을 사용하지 않고 3D 데이터를 그대로 현지 공사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즉, 공사 도면을 만들기 위한 3D가 아니라 모든 업무에 3D 정보를 활용하여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그러나 방대한 양의
데이터(1km사방에서 100GB등)를 관리하고 현장에서 처리하려면 아직 과제가 많다. 클라우드 기반의 고속 통신망에 의존할 수 밖에 없지만, 현재 상황의 제약 속에서도 다양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어느쪽으로도
모든 업무가 진정한 3D화로 향하는 것은 틀림 없다.
<출처> 3D for Infrastructure: If You Are Planning to Design in 3D, Then Survey in 3D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