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BIM으로 integrated project delivery (IPD)와 전체 프로젝트 협업을 수행한 성과가 산출된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데이터의 정밀도가 떨어지거나, 예상한 성과정도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가 발생할 수 있을 것 이다. “부장님, 이번에 BIM을 사용하여 관계자들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큰 이슈입니다.” 이에 대한 부장의 대답은 “ 좋아, 우리회사는 Revit 시스템이 있고, 3차원 CAD도 가지고 있으니 반드시 잘 될거야.” 일 것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고객 정보가 완전하지 않거나 시스템을 다룰 전문가가 부족해 정확도가 떨어지고 일정은 지연되어 혼란에 빠지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BIM 붐으로 인한 고객의 요구 사항에 비해 이를 잘 관리하고 다룰 수 있는 역량은 아직 부족한 것이다.
만약 일반계약자나 조건부계약자 등 모든 프로젝트 구성원이 모델링에 정통해 각각 자사의 맡은 업무를 확실하게 완수하면 BIM은 성공한다. 여기에는 프로젝트 비용, 인건비, 재료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그 낭비가 없어지면 확실히 이익이 창출된다. 그래서 BIM이다!
BIM의 효용성
- 인건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 재료비 절감
- 공사기간 단축
- 공장 내작(프리패리) 비율 확대
- 재작업 감소
- RFI (Request for Information)감소
- 가치증대
- 정보전달의 디지털화
- 커뮤니케이션의 시각화
레이저스캔과의 만남
건물을 새로 신설하거나 기존의 것을 개조하는 프로젝트에도 레이저 스캔의 효용은 분명하다. 3차원 정보의 취득은 레이저스캐너를 능가할 만한 도구는 없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신설건물의 경우 평균 12%정도 현장에서 재작업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BIM을 이용한 재작업 감소는 큰 효과이다.
적용하지 않는 한 손해는 없다.
아직 BIM의 효용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으면, 빨리 깨닫길 바란다. 커뮤니케이션의 매체로 3차원은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BIM이 진정한 효과를 내기위해서는 발주자 측과 하부업체를 포함한 판매자 모두가 BIM에 대한 이해와 숙달이 필수적이다. 나아가 이는 모든 통합 모델 구현을 할 수 있다.
<출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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